부산 코스트코 레고, 자동차 26개월 아이 장난감 구매 리뷰
오랜만에 코스트를 다녀왔습니다. 고기라도 살 겸 코스트코 매장을 방문했는데, 눈에 아이 장난감이 보여서 장난감만 구매하고 왔습니다. 고기는 너무 양이 많아 감당하기가 힘들 것 같아서 못 사고 돌아왔습니다.
아이가 26개월인데, 레고 장난감은 갖고 놀기 빠른 편이지만, 어릴 적에 제가 레고를 좋아했고, 어릴 때는 갖고 싶어도 못 갖었던 그런 추억의 레고를 아이와 같이 가지고 놀면 좋겠다 싶어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레고 박스에는 사용연령은 5세 이상으로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레고와 제 눈에 하나 더 들어온 장난감이 트랜스포머 자동차였고, 아이가 자동차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것도 같이 사게 되었습니다.
레고 종류는 "레고 시티 도로공사 트럭과 해변 구조 ATV"로 2021년 세트상품이었고, 트랜스포머는 그냥 디자인만 이쁜 장난감이었습니다.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을 하거나 앞으로 가는 프릭션 기능은 없는 그냥 자동차 모형이었습니다.
가격은 레고시티는 23,490원에서 4,000원 할인해서 19,490원이었고, 트랜스포머는 16,990원에서 3,000원 할인을 해서 13,990원 구매하였습니다. 두 개 최종 가격은 33,480원이었습니다.
레고 부품들이 생각보다 엄청 작게 느껴졌습니다.
레고를 만져본지가 30년은 넘은 것 같고, 어릴 적 사촌 누나가 준 "해적선"과 아버지가 사준 "마법의 성" 딱 2개 레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도 생생한 걸 보니 레고를 갖고 노는 게 많이 좋았었나 봅니다.
장난감 박스를 아이에게 보여주니 엄청 좋아했고, 아이와 함께 조립했습니다.
30년 만에 하는 레고 조립인데도 재미있었고, 아이도 조립되는 모습을 보고 엄청 좋아했습니다.
조립 설명서에는 하나하나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었고, 5세 이상 정도면 충분히 조립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모두 완성된 모습입니다. 조립시간은 약 10~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트랜스포머 자동차 입니다. 중간에는 옵티머스 프라임, 오른쪽에는 범블비, 왼쪽에는 크로스 헤어스입니다.
자동차 문열리는 것 외에 별 다른 기능은 없었습니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문도 안 열렸고, 그냥 장식용 장난감이었습니다.
결론
코스트코에 파는 두 장난감 모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게 돼서 가격적인 면으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 가격보다 저렴하게 산 것 같고, 코스트코에서 할인할 때 사는 것 이 좋을 것 같습니다.
레고 시티는 앞으로 아이가 크더라도 계속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 일 것 같고, 하나씩 수집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트랜스포머 장난감은 디테일은 괜찮은 편인 것 같고, 별다른 기능이 없기 때문에 아이가 갖고 노기에는 별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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