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찰보리빵 원조 '단석가' 후기 - 경주 여행 선물 추천
안녕하세요. 만땅애비입니다.
1박 2일로 경주 여행을 갔다 오면서 오는 길에 가족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서 단석가를 들렀는데요, 제가 알기로 단석가는 경주 찰보리빵의 원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경주에는 너무 많은 종류의 찰보리빵 집이 있어서 어디가 어딘지, 어느 집이 제일 맛있는 집인지 알 수는 없네요. 어느 찰보리빵이 가장 맛있을지는 다 먹어봐야 알겠죠. 제가 찾아간 곳은 우연히 단선가 본점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단선가 본점은 한옥으로 크고 이쁘게 만들어놨습니다.
단석가 본점
영업시간 : 매일 08:00 ~ 22:00
위치 : 경북 경주시 금성로 237
전화 : 054-741-7520
주차장 : 있음
빵을 판매하는 곳 뒤편에는 찰보리빵 제조 공장이 있었고, 주차장도 별도로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방문하기 편할 것 같네요. 단석가 본점에서는 빵을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2층에서 카페처럼 커피도 마실 수 있었습니다.
단석가에서는 찰보리빵 선물 세트를 쌓아놓고 팔고 있었는데요, 수요가 엄청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데, 3일 ~ 5일 정도는 괜찮다고 하네요. 냉동보관 시에는 더 오랜 기간 동안 보관하고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찰보리빵 세트 개수에 상관없이 개당 800원입니다. 보통 개수가 올라가면 단가가 좀 싸지기도 하는데, 단석가에서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찰보리빵 외에는 모두 품절이었습니다. 혹시 찰보리빵 외 다른 빵을 사실 계획이시라면 미리 전화해보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단석가에서 만드는 찰보리빵은 유정란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실제 유정란이 몸에 더 좋다는 말을 들어보긴 했었는데, 전문가가 아닌 이상 비교해보면서 맛을 보지 않은 이상 구분은 힘들 것 같습니다.
어쨌든 스트레스 덜 받는 닭에서 얻는 유정란이라서 더 좋은 것 확실하겠네요. 저는 30개짜리 1개와 10개짜리 3세트를 사서 포장해왔고, 1세트를 제외한 나머지는 선물로 돌렸는데 맛있어하셔서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개짜리 1세트는 저희 가족이 먹었는데, 맛있어서 대부분은 아침 식사 대용으로 우유나 커피와 함께 먹었습니다. 그리고 찰보리빵이 부드럽고 푹신푹신해서 계란빵 먹는 느낌이 들었고, 달지 않아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팥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덜 달았던 같고, 아이가 먹기에도 적당해 보였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서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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