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힐튼호텔 안녕 경주야, 키즈카페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만땅애비입니다.
경주 여행을 다녀오면서 힐튼호텔 부지 안에 있는 키즈카페도 다녀왔는데요, 힐튼 호텔에 1박을 하면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시설이기도 합니다. 호텔 부지 안에 있어서 숙소에서 걸어서 갈 수도 있고, 생각보다 시설도 크고 깔끔해서 아이와 놀기 좋았습니다. 키즈카페는 3살 이상 초등학생 이하 유아가 놀기에 적당한 곳이었습니다.
힐튼호텔 안녕 경주야 키즈카페
운영시간 : 월~금 10:00 ~ 20:00 / 토, 일 09:00~20:00
위치 : 경북 경주시 보문로 484-7
전화 : 054-740-1560
안녕 경주야 키즈카페에는 미끄럼틀, 주방놀이, 트램펄린, 볼풀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었습니다. 놀이시설 하나하나가 경주에서 유명한 문화재 모양을 하고 있어서 특이했고, 다양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안녕 경주야 놀자 키즈카페의 이용요금은 만 13개월 이상 초등학생 이하는 3만 원, 어른은 1만 원이 추가되었습니다. 투숙객의 경우네는 50%가 할인이 되기 때문에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준 가격이며, 정해진 시간을 초과하였을 경우 30분마다 5천 원의 요금이 추가됩니다. 첨성대 모양을 한 시설은 블록을 쌓으면 놀 수 있는 공간이었고, 분황사 모양을 한 시설은 자동차 모향과 주방놀이 장난감이 있었습니다.
안녕 경주야에서 가장 재미있던 놀이시설은 미끄럼틀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길이도 길고 미끄럼틀 경사가 제법 있어서 어른이 타도 약간 스릴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아이 혼자보다는 보호자와 함께 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3가지 미끄럼틀이 조금씩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내려오는 속도가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다음 놀이시설은 천마총 형상을 한 놀이시설인데요, 아주 가파른 미끄럼틀이 있기 때문에 60개월 이상의 아이들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유명한 다보탑, 문화재 이름과 모양을 따서 키즈카페 놀이시설을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서 신기하고 어떻게 이런 놀이시설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했을까는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놀기도 하고 문화재 공부도 하고 어쨌든 키즈카페 정말 잘 만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키즈카페 안에는 간단한 식음료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식음료를 별도의 공간에서 먹을 수 있었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우유나 과일 음료가 많아서 간단하게 먹기에 좋았고, 가격은 대부분 음료가 1,500원 정도 했습니다. 다만 대부분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음료가 아쉽네요.
안녕 경주야 키즈카페 안에는 보호자를 위한 공간도 별도로 있었는데요, 시설마다 cctv가 설치되어 있어서 보호자 대기실에서 아이들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하게 쉴 수도 있었습니다. 보통은 아이와 키즈카페를 가면 아이를 따라다니면서 동향을 살펴야 하는데, 그런 필요 없이 화면만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 정말 큰 장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경주 여행이라면 힐튼 호텔 안에 있는 안녕 경주야 키즈카페를 이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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