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체험, 헬로 밀가루 키즈카페 후기 - 부산 아이와 갈만한곳

이색 체험, 헬로 밀가루 키즈카페 후기 - 부산 아이와 갈만한곳

안녕하세요. 만땅애비입니다. 

주말을 맞아서 아이와 함께 색다르게 놀 수 있는 곳인 헬로 밀가루를  다녀왔습니다. 헬로 밀가루는 키즈 카페이지만, 일반적으로 있는 놀이시설이 있는 것이 아니고 밀가루를 가지고 놀거나 쿠키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헬로 밀가루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정해진 인원만  참여할 수 있었고, 놀 수 있는 시간은 1시간 50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더 놀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색다른 체험을 하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헬로 밀가루, 부산 아이와 갈만한 곳

헬로 밀가루 부산학장점

영업시간 : 화~일 10:00 ~ 19:00(월요일 휴무)

위치 : 부산 사상구 대동로 95 5층 

주차장 : 있음(건물 내 주차)

 

 

 

헬로 밀가루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예약하는 인원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하루 전에 예약해도 충분히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용 요금은 1시간 50분에 18,000원이고, 어른 입장료는 일인당 6,000원이 추가됩니다.

 

 

아이 1명과 부모 2명이 모두 방문하게 된다면 총 3만 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른 입장료에는 음료 1잔이 제공되는데, 가격에 무관하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비싼 음료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헬로 밀가루, 부산 아이와 갈만한 곳

제가 방문한 곳은 헬로 밀가루 부산 사상점이었는데요,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신발장에 보관 후 입장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시설이 생각보다 깔끔했고, 인테리어가 이쁘게 되어 있었습니다. 단점은 바닥이 타일로 되어 있어서 너무 차가워서 양말을 벗고 이용하는 아이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될 것 같습니다. 좀 더 추워지면 바닥 난방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간 날에는 난방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른은 실내화가 제공되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헬로 밀가루, 부산 아이와 갈만한 곳

헬로 밀가루에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과자나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고, 이용방법은 처음에 밀가루 방과 색돌방에서 50분간 놀다가 방송이 나오면 쿠키 만들기를 하러 쿠키실로 이동해서 만들기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쿠키 만들기가 끝나고 나면 플레이존에서 장난감을 갖고 마지막으로 놀게 됩니다. 쿠키실에서 만든 반죽은 일괄적으로 굽기를 해주고 본인이 만든 쿠키를 찾아오면 됩니다. 

 

헬로 밀가루, 부산 아이와 갈만한 곳

밀가루방과 색돌방에서 놀 때는 아이에게만 우주복 같은 점프슈트를 대여해줍니다. 밀가루방과 색돌방에서는 중장비 등 아이들 장난감이 있었고, 밀가루를 반죽하면서 노는 것은 아니고 그냥 밀가루를 이용해 모래놀이를 하는 것처럼 놀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밀가루의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었고, 각 방마다 선생님 1분이 계셔서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방은 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부모는 밖에서 아이가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잠깐이나마 아이가 밀가루 바에서 노는 것을 보면서 커피 한잔할 수 여유를 생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헬로 밀가루, 부산 아이와 갈만한 곳

밀가루 방과 색돌방에서 50분간 놀고 쿠키실로 이동을 하는데요, 쿠키실에서는 준비된 반죽과 재료로 당근 모양이 쿠키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쿠키 만드는 법을 알려주었고, 보호자가 같이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쿠키 모양은 일별로 다른 모양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헬로 밀가루, 부산 아이와 갈만한 곳

마지막으로 노는 플레이존 모습입니다. 플레이존 안에는 주방놀이, 자동차 장난감, 낚시놀이 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 장난감 같은 경우에는 많이 부서져있거나 작동이 되지 않는 장난감이 대부분이라서 수리나 교체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헬로 밀가루, 부산 아이와 갈만한 곳

헬루 밀가루에서 1시간 50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이와 재미있게 놀다 왔는데요, 가끔씩 색다른 놀이를 하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에는 사상점과 해운대점 2곳이 있었고, 다음에는 해운대점으로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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