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창업 - 창업 절차, 가맹 타입, 수익은?

GS25 편의점 창업 - 창업 절차, 가맹 타입, 수익은?

안녕하세요. 만땅애비입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편의점 창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는데요, 저도 편의점 창업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되어 편의점  창업 절차 및 방법, 비용과 수익 등 관련 정보를 정리하였습니다. 흔히 우리가 편의점이라고 생각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GS25, CU, 이마트 24,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다양한 편의점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GS25 편의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근로소득만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없는 시대에 주식, 부동산, 상가 등 다양한 투자를 통해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부업을 위해 관련 내용을 정리하였으며, 참고 용도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GS25 편의점 가맹 타입 & 창업절차

GS25 편의점 창업

GS25 편의점의 특징은 경영주가 상가를 소유하고 있느냐 등에 따라 3가지의 타입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GS1 타입은 경영주가 직접 점포를 소유하거나 임차하여 운영하는 방법입니다. GS2 타입은 경영주와 GS회사가 임차 비용을 공동 부담하여 운영하는 방식이고, 마지막으로 GS3 타입은 GS회사가 임차한 점포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가맹 타입별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수익 배분률일 텐데요, 경영주가 임차하거나 자가에서 운영하는 GS1 타입이 73%로 가장 높습니다. 수익추구 특약을 통해 시설 인테리어 및 장비 사용료를 경영주가 투자하고 가맹계약기간을 7년으로 했을 경우 추가 10%의 수익을 늘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본인의 상가 주인이 아니라면 임차보증금 및 월 임대료 비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개점 투자비용은 GS 1, 2, 3 타입 모두 2,270만 원이 소요됩니다.  계약기간과 담보설정비는 GS1 타입이 5년, 5,000만 원이고, GS2, 3 타입이 4년, 3,000만 원으로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GS 편의점 창업비용은 GS1 타입이 7,270만 원, GS2, 3 타입이 5,270만 원이 됩니다. 

 

GS25 편의점 창업

 

GS25 편의점 특징(상권별 특화 점포)

GS25 편의점은 상권별 매장의 인테리어를 다르게 운영하는 장점이 있는데요, 흔히 아파트 내 상가에서 볼 수 있는 편의점 유형은 슈퍼형 편의점입니다. 그 외에도 오피스, 원룸형 상권에 따라 카페형, 베이커리형으로 구분되어 있어 주요 고객층에 맞게  편의점 운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GS25 편의점 창업절차

편의점 창업을 위해서는 창업설명회에 참석해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봐야할텐데요, 창업설명회는 지역별로 비대면 또는 매주 정해진 요일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경우에는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창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점포개발 담당자와 함께 사업성을 분석하고, 가맹계약과 경영주 교육을 통해 편의점을 오픈하게 됩니다. 

GS25 편의점 창업

 

GS25 편의점 운영지원 제도

GS25 편의점에서는 사업주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경조사 긴급 시 근무자 지원, 법률 자문 서비스, 노무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요, 지원되는 부분이 얼마나 체감적으로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직접 겪어봐야알 것 같습니다. 

GS25 편의점 창업

 

GS25 편의점 매출 & 수익

GS25 편의점 창업

GS25 편의점의 점포당 평균 일 매출은 182만 원으로 정보공개서 기준으로는 편의점 중 가장 높습니다. 평균 일 매출로 가정해서 수익을 계산해본다면 월 매출 182만 원 * 30일 = 5,460만 원에서 GS 1 타입의 수익 배분율 73%를 적용하면 약 3,985만 원 됩니다. 편의점 제품별 마진율은 다르나 평균적으로 27%를 계산하면 1,075만 원이 남게 됩니다. 24시간 모두 아르바이트로 편의점을 운영했을 경우 인건비를 계산하고 나면  약 400만 원이 남게 됩니다. 점포 월세 및 전기세 등 고정비용을 감안한다면 100~150만 원 정도의 순수익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 계산한 수치이며,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월 인건비 계산 : [42만 원(5일, 8시간, 평일) * 3교대 * 4주 + 167만원(주말) = 약 671만 원(주휴수당 포함)

** 2021년 최저시급 : 8,720원

 

 

아래의 다른 예시로는 머니투데이 기사 중 발췌한 내용으로 2018년 기준 서울에서 편의점을 창업할 경우, 월 매출 6,000만 원에서 판매마진율 27%를 반영하여 수익과 지출을 상계 처리하면 월 순수입은 약 421만 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년으로 환산하면 421만 원 * 12개월을 곱하면 5,052만 원에 초기 투자비용은 14,300만 원으로 수익률은 35.3%가 됩니다. 

 

편의점 창업비용(출처 : 머니투데이)

유효수요(500세대) 편의점 매출, 수익을 계산해 본다면?

상가의 조건은 최소 공동주택 500세대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300세대 이상을 배후지로 두고 있어야 합니다. 상가의 조건을 만족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수익을 계산해보는 것도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편의점 일 매출은 경우 세대당 아파트는 2,000원, 원룸 3,000원, 오피스텔 4,000원으로 계산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공동주택 500세대의 단지의 상가에 편의점을 창업했을 경우에는  2,000원 * 500세대 * 30일(1개월) * 27%(판매마진율) * 73%(수익분배율) = 591백만원이 되고, 인건비와 점포 월세, 전기세 등 고정비용을 감안하면 손실이 발생되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결국 500세대의 배후지를 둔 상가의 경우, 본인이 일을 하지않는다면 적자 창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보다 큰 수요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2,000원 × y × 30일 × 27% × 73% - 671만원(인건비) - 200만원(월세) - 수도세 등 고정비용 = 순수익

 

* 본인이 생각하는 순수익을 대입하여 y값의 유효수요를 산출해본다면 사업성을 대략적으로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상가 조건?

GS25 편의점 창업

상가의 입지에 따라 창업의 성공 여부가 결정할 텐데요, 좋은 입지에 있어야 그만큼 매출도 늘고, 추가적인 점포 개점에 대한 기회 확대와 수익이 극대화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상가의 조건은 상권을 이용하는 유효수요와 주동선을 확인하고, 흐르는 입지를 피해야 합니다. 유효수요에 대한 최소 조건은 공동주택 500세대 이상, 주거용 오피스텔 300세대 이상이며, 역세권 방향으로의 주동선에 상가가 위치해야 합니다. ("나는 집 대신 상가에 투자한다"에서 발췌)

 

결론(내 생각)

편의점 창업은 상가의 입지가 제일 중요하며, 다음으로는 좋은 위치의 상가를 얼마나 좋은 가격에 매입하냐일 것입니다. GS25 편의점의 평균 일 매출로 월 순수익을 계산했을 경우, 100~150만 원 정도의 크지 않는 수익이 예상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상가의 유효 수요와 주동선이 뒷받침되는 위치에 편의점을 창업하여 점포당 평균 일 매출을 초과 달성하는 것이 편의점 창업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창업자 본인이 직접 매장에서 일을 직접한다면 인건비를 절감하는 만큼의 수익이 조금 더 커질 것 같지만 일억천금을 꿈꾸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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