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케멘 생활의 달인, 서면 친치쿠린 점심 리뷰

 츠케멘 생활의 달인, 서면 친치쿠린 점심 리뷰

안녕하세요. 만땅애비입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생활의 달인이 만든 친치쿠린을 다녀와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본식 라멘을 파는 음식점이고 차슈덮밥, 차슈라멘, 탄탄멘 등 다양하게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밥이 먹기 싫은 날에 면요리로 간단하게 먹기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친치쿠린 위치는 서면 롯데백화점 후문에서 멀리 않은 골목에 자리를 하고 있었고, 서울 연남동과 부산 서면의 2곳 매장이 있었는데, 현재는 서면점만 남아있는 것 같네요. 

 

서면 친치쿠린

 

서면 친치쿠린

영업시간 : 평일 11:30 ~ 24:00

*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위치 :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691번가길 18

전화 : 051-809-2434

주차장 : 없음

 

 

친치쿠린 음식점은 실내는 약간은 오래된듯한 노후한 느낌이 있었고, 점심시간이었지만 손님은 많지 않았습니다. 주변에 워낙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라서 약간은 외진 골목에 있는 음식점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드문 것 같았습니다. 

 

서면 친치쿠린

친치쿠린 메뉴는 차슈덮밥, 차슈라멘, 탄탄멘, 츠케맨, 치즈 교자 등 일본 음식이 있었고, 사이드 메뉴는 맥주 안주로 좋아 보였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이 메리트가 있어 보였는데요, 요즘 같은 시기에 잘 볼 수 없는 8,000원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저와 일행은 탄탄멘과 츠케맨, 가지 튀김을 주문했고, 평소 많이 보던 탄탄면 공방에서 봤던 탄탄멘과 비주얼과 약간 달라 보였습니다.탄탄면에는 숙주나물과 쪽파가 많이 들어갔고, 양념장으로 마무리해서 약간은 맵쌍하게 보이는 비주얼이었습니다. 탄탄멘 맛은 특별하게 맛있다기보다는 많이 맵지 않은 편이라서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맛이었고, 가성비로 먹기에 좋았습니다. 

 

서면 친치쿠린

그리고 같이 간 일행이 츠케멘을 먹었는데, 이름 자체가 생소한 이름이었습니다. 츠케멘은 일본어로 라멘 면을 국물에 찍어 먹는 방식으로 일본의 국수 요리라고 하네요. 모밀과 비슷한 느낌인데, 따뜻한 국물이 나온다는 것이 차이가 있네요. 국물은 된장국과 비슷한 비주얼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면 친치쿠린

기대했던 가지 튀김도 먹어보았는데요, 가지 안에 고기가 들어서 만두 같은 느낌일 줄 알았는데, 가지 자체를 그대로 튀겨서 가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감은 겉과 속이 확연히 달랐는데요, 가지를 씹었을 때 푹 하고 터지는 느낌처럼 안이 물렁물렁했습니다. 평소 잘 느껴보지 못한 식감이었고, 한번 먹어보기 괜찮은 것 같고 물렁한 식감을 싫어하시는 분은 별로라고 생각이 될 것 같습니다. 밑반찬으로는 특별한 것 없이 단무지가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좋아서 간단하게 식사하실 분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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