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 몬스터파크 키즈 카페, 이른 육퇴가 필요하신 분 추천
주말 👶아이와 함께 부산 명지 몬스터파크 키즈 카페(1,000평 규모)를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외출하는 것을 좋아하고, 얼마 전에 트램펄린(부산말 : "퐁퐁")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는 무서워했었는데, 아이가 26개월 정도 되니 🐱🏍"퐁퐁"타러 갈까 하면 신나 하는 편입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닥터 밸런스" 키즈카페만 3번 갔었는데, 다른 곳을 가보는게 더 좋아할 것 같아서 찾아간 곳이었고, 사람이 없는 시간 때(오전 10시)에 이용하고자 아침 문 여는 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부산 명지 국제 신도시에 위치해 있고, 건물 7층, 8층이 몬스터 파크였습니다.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는 가능하고 2개 층 밖에 없어서 자리가 많이 없었습니다.
7층은 유아, 8층은 유치원 생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이었고, 7층에 들어가자마자 정말 웅장한 에어바운스 있었습니다. 저도 걷기가 힘들 정도였고, 5분 만에 체력이 바닥났습니다. 여기서 놀다 집에 가면 아이가 바로 곯아떨어질 것 같아서 열심히 놀았습니다.
미끄럼틀을 엄청 좋아했고, 한쪽에는 미끄럼틀, 다른 한쪽에는 미로가 있었습니다.
에어바운서 크기가 엄청 웅장했습니다.
건물 7층 다른 한쪽에는 아기자기하게 아이들이 좋아할 만 것들이 있었습니다. 소꿉놀이할만한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편백나무로 만든 모래알?이 있는 곳도 있었고, 아이가 여기서 중장비랑 노는 거 정말 좋아했습니다. 발바닥이 아파서 걷기 힘들 정도로 딱딱한 편이었습니다.
키즈카페 안에 식당이 있어서 식사도 해결할 수 있었고, 생긴 지 얼마 안 된 것처럼 아주 깔끔했습니다. 바닥 매트와 대부분 물건들이 전부 새 물건이었습니다.
식사 메뉴도 핫도그, 볶은밥, 커피 등 메뉴가 다양했고, 점심까지 먹고 나왔는데, 맛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식당 한쪽 구석에는 그릇, 전자레인지 등이 있었고, 8층에 수유실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집기들이 깔끔하게 진열돼있었고,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밥을 먹고 8층으로 올라가 보았고, 큰 아이들이 놀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제가 어릴 때는 이런 키즈카페는 없었는데, 미세먼지가 안 좋은 날이면 이렇게 실내에서 놀기에 좋은 거 같습니다.
아이와 8층에도 가서 놀아봤지만, 큰 아이들이 노는 곳이라 유아가 놀기에는 다칠 것 같았습니다.
8층에는 아이가 좀 더 크면 와야될 것 같습니다.
아이가 함께 가기 좋은 장소인거 같고, 자주 와서 같이 놀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안 가보신 분 추천드리고, 이런 곳에서 놀다 집에 가시면 이른 육퇴도 가능합니다.
* Tip) 매트가 너무 미끄러워서 미끄럼 방지 양말을 꼭 들고 가야 합니다. 매장에 판매(2,000원)도 합니다.
- 대표전화 : 1544-7052
- 영업시간 : 10:00~20:00
- 위치 :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1로 60-1 7,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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