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배내골 계곡 마지막 물놀이, 배네로 1032 카페 리뷰

여름 배내골 계곡 마지막 물놀이, 배네로 1032 카페 리뷰

안녕하세요. 만땅애비입니다. 

지난주에 여름이 가기 전에 계곡물에 발이라도 담글 겸 배내골 계곡을 갔다 왔는데요,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에 배내골 IC가 생겨서 부산에서 배내골까지 금방 도착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배내골 근처에 생각보다 음식점이나 카페 같은 가게가 많이 안 보여서 어디로 갈지 헤매다가, 배내골 영남알프스 펜션이라는 곳에 카페, 밥집, 계곡물 등이 다 모여있어 편하게 갔다 올 수 있었습니다. 

 

배내골 카페

 

배내로 1032 카페

영업시간 : 월, 화, 수, 목, 금, 일 09:00 ~ 19:30 / 토 08:30 ~ 21:00

주소 : 울산 울주군 상북면 배내로 1032 G동

전화 : 010-9301-8746

 

 

배내로 1032는 펜션과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주차공간은 넓어서 쉽게 주차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차장에 그늘막이라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쉽더라고요. 마지막 여름을 즐기려고 오시는 분들이 많았고, 카페 안에도 손님은 많았습니다. 

 

배내골 계곡 카페 

카페도 엄청 넓었는데요, 손님이 많았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 편하게 쉬다 올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케이크이나 빵, 커피, 차, 빙수 등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녹차라떼, 딸기생크림 라떼, 케이크를 먹었는데요, 특별하게 커피나 빵이 맛있다거나 그런 건 없었습니다. 그래도 물놀이하고 쉴 겸 들렀던 곳이라 편하게 쉴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배내골 카페 배내로 1032

배내로 1032 카페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카페 바로 앞에 물놀이할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요, 물이 얕아서 아기가 놀기에도 좋았습니다. 카페에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카페에서 쉬다 바로 내려가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계곡이 평지처럼 되어있어서 다른 산속에 있는 계곡에 비해 덜 위험해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그늘이 없어서 모자 쓰고 물놀이하시기를 권장드려요. 여름이 거의 끝나갈 때쯤 가서 수영을 하기에는 조금 추워서 발만 담그고 왔는데, 내년에는 한여름에 다시 한번 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제대로 다시 한번 놀러 오고 싶네요. 

 

배내골 계곡 카페 

배내로 1032 카페 앞 계곡 말고,  발 담그기 좋은 곳을 찾아가 발견한 곳인데요, 사람도 없었고, 물이 엄청 차가워서 여름철에 수영한다면 진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면 이곳은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배내골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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