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인 맛집, 해운대 달맞이 치츠폭포 문버거(한우 수제버거) 리뷰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있는 한우 수제버거집인 문버거에 다녀왔습니다. 연예인이 찾는 맛집이라는 소문에 점심도 먹을 겸 갔다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송정 바닷가에 문 토스트만 알고 있었습는데, 문버거도 나왔습니다.
달맞이고개를 문탠로드라 부르기 때문에 문버거 이름도 그렇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해운대 달맞이 고개의 도로가에 위치해 있었고, 가게가 생긴지는 얼마 안 된 것 같았습니다.
점심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갔기 때문에 기다림 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었고, 버거를 다 먹고 나오니 기다리는 손님이 5팀 정도 보였습니다.
비도 많이 오는 날이고, 지하철이 없는 곳이라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인데도, 사람들이 기다리는 것을 보니 유명한 맛집임이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해운대 달맞이 고개 문버거 가게 모습입니다. 야외까지 총 7개 테이블이 있었고, 큰 규모의 식당은 아니었습니다.
주차는 바로 옆 할리스 커피에 주차할 수 있었고, 주차장 입구에 안내 푯말이 없어서 주차장을 찾는데 좀 헤맨 것 같습니다.
주차장안에서 식당 앞 도로로 이어지는 길이 있어서 쉽게 식당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기 이전 시간이었는데도 야외 테이블까지 3팀 정도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햄버거에 뿌려주는 치즈를 녹이는 기계가 있었고, 문버거의 시그니처 햄버거에 올라가는 치즈였습니다.
햄버거를 만드는 방법이 특이한 부분이 있어서 문버거가 유명해진 것 같았습니다.
이 치즈가 올라가는 버거는 퍼킹 치즈 문버거였고, 메뉴판에 멜팅된 고다치즈를 즉석에서 라끌렛 방식으로!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치즈 폭탄이라고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문버거에서 사람들이 많이 먹는 메뉴는 "화이트 문버거"와 "퍼킹치즈 문거버"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제일 잘 팔리는 화이트 문버거와 퍼킹치즈 문버거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프랜차이즈 햄버거에 비하면 조금 비싼 편이었습니다.
버거 패티가 100% 한우로만 사용한다고 하니 프랜차이즈 버거보다 비싼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 화이트 문버거 : 13,800원
📌 퍼킹치즈 문버거 : 14,800원
문버거의 시그니쳐 메뉴인 퍼킹치즈 문버거에 치즈를 올리는 모습입니다.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굉장히 좋아할 것 같고, 맛은 짭조름한 치즈맛이었습니다. 치즈가 빨리 굳기 때문에 치즈부터 먹으라고 직원분께서 설명해 주었습니다.
킹 블랙타이거 새우와 한우패티가 들어가는 "화이트 문버거" 위에 치즈를 올려주었습니다.
둘 다 먹어봤는데, 전체적인 맛은 크라제 버거와 비슷한 느낌이었고, 개인적으로는 퍼킹치즈 문버거보다 화이트 문버거가 더 맛있었습니다. 특히 새우가 고소한 맛이 나서 맛있었고, 퍼킹치즈 문버거는 치즈 양이 많아서 저한테는 약간 느끼했습니다.
새우를 통째로 튀겨내서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시그니쳐 버거, 스탠더드 버거, 사이드 메뉴, 맥주 등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으로 내려주는 스타벅스 커피 캡슐 커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달맞이 문버거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00(브레이크 타임 평일 16:00 ~ 17:30 / 주말 15:30 ~ 17:30)
위치 : 부산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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