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바릇식당 점심 후기 - 일광 맛집

 기장 바릇식당 점심 후기 - 일광 맛집

안녕하세요. 만땅애비입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기장 일광에서 유명한 바릇식당을 방문했는데요, 유명한 만큼 웨이팅을 필수인 식당이었습니다. 평일 오후 12시 약간 이전에 식당을 도착했는데요, 점심시간 이전부터 웨이팅이 있었고 약 30분 정도 대기를 해야 했습니다. 웨이팅이 길어서 다른 식당을 가려고 알아봤지만 주변에 딱히 먹을만한 식당이 없어서 주변을 찾는 동안 시간이 돼서 결국 식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식당 안에 웨이팅 키오스크가 마련되어 있고, 순번이 되면 폰으로 카톡 문자가 오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기장 바릇식당 - 일광 맛집

기장 바릇식당은 1층과 2층으로 넓은 편이었고, 그만큼 사람들도 많이 붐비고 있었습니다. 꼬막이라는 음식이 그렇게 맛있어서 대중적이지 않은 음식인데, 이렇게까지 웨이팅이 많고 많은 사람들이 먹는다는 것을 보면 얼마나 맛있을까는 기대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음식 비주얼만 봐도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주차장은 별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해안가 쪽에 무료 주차장에 자리가 있을 때 주차를 하거나 길가에 주차를 해야 됩니다. 

 

 

기장 바릇식당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라스트 오더 : 19:30

위치 : 부산 기장군 일광읍 문오성길 61

전화 :  070-8845-7277

주차장 : 없음

 

 

기장 바릇식당 메뉴

꼬막 육전 대판 : 35천 원

꼬막 대판 : 36천 원

소고기 육전 : 10천 원

 

기장 바릇식당 - 일광 맛집

기장 바릇식당에서 성인 3명에서 점심식사를 했는데요, 종업원이 성인 남성의 경우 꼬막대판과 소고기 육전을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고 해서 주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엄청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배가 불렀지만 남김없이 식사를 했고, 맛있게 드시는 방법은 1. 앞그릇에 적당량을 덜어 소스를 부어 먹거나 2. 콩나물 반찬을 추가해서 먹거나 3. 땡초를 넣어서 먹거나, 4. 김에  싸서 간장게장 소스를 찍어 먹으면 되었고, 4가지 중 전부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 김에 싸서 먹을 때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기장 바릇식당 - 일광 맛집

기장 바릇식당에서 나오는 반찬은 간장게장, 오뎅무침, 콩나물 등 8가지 정도 기본적으로 나왔고 맛은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메인 메뉴인 꼬막대판은 한쪽에는 꼬막무침과 다른 한쪽에는 비빔밥이 나왔습니다. 비주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엄청 푸짐하고 맛있게 보이게 생겼고, 한판으로 나오기 때문에 일행과 본인의 밥그릇에 덜어먹어야 합니다. 함께 미역국이 나왔고 국은 1인 1개씩 세팅되어 나왔습니다. 빈 그릇에 꼬막과 비빔밥을 조금씩 덜고 소스를 뿌려 비벼먹으면 되었습니다. 

 

기장 바릇식당 - 일광 맛집

개인적으로는 꼬막도 맛있었지만, 육전이 정말 입맛에 맞았습니다. 일행들도 육전이 맛있다고 평가를 했고 육전 맛집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만약 2명에서 가신다면 꼬막 육전 대판을 드시고 3명에서 가신다면 꼬막 대판에 육전을 추가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장 바릇식당 - 일광 맛집

기장 바릇식당에서 소고기 육전과 꼬막을 맛있게 든든히 먹어서 좋았는데요, 웨이팅이 길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꼬막에는 바다 맛이 나지 않아서 해물을 못 드시는 분도 드실 수 있을 것 같고, 소고기 육전은 필수로 주문을 해서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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