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고래빵, 모비커피 리뷰
안녕하세요. 만땅애비입니다.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을 방문하면서 들렀던 곳이 있는데요, 장생포에 오면 꼭 먹는다는 고래빵을 집을 다녀왔습니다. 고래박물관 입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를 하고 있고, 도보로 약 5분 정도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영덕에 가면 꽃게 빵이 있듯 장생포에도 고래빵이 있네요. 고래빵은 고래박물관을 관람하고 출출할 때 간식 겸 먹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장생포 고래빵
영업시간 : 화 ~ 일 10:00 ~ 18:00 * 월요일 휴무
위치 :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로 231번 길 3
전화 : 010-8661-6568
장생포 고래빵 집안에는 방송에서도 엄청 많이 나왔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울산 MBC, 생생정보통 등 다양한 언론사에서 나왔었네요. 고래빵 종류는 팥과 슈크림으로 나뉘는데, 슈크림 고래빵은 주말에만 판매한다고 하네요. 제가 방문한 날도 주말이었는데 슈크림 빵은 모두 품절이라서 아쉽게 팥 고래빵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팥 고래빵보다도 슈크림 고래빵이 더 맛있다고 하네요.
장생포 고래빵의 선물용으로 박스로 포장되는 것과 종이봉투에 담아주는 것으로 구분되어 있었고, 팥, 슈 고래빵 가격은 4개에 3,000원이고, 박스 포장되는 12개는 1만 원이었습니다. 붕어빵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싼 가격 때를 형성하고 있네요. 저희 가족은 맛만 볼 겸 해서 4개짜리 고래빵을 구매했고, 크기는 손바닥 반 정도 되는 크기였고, 돌고래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장생포 고래빵 안에는 팥이 꽉 차 있었고, 폭신한 빵을 먹는 식감이었습니다.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고, 겨울에 자주 먹던 붕어빵보다 덜 달고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붕어빵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따끈따끈한 붕어빵이 더 맛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팥은 씹히는 알맹이가 있는 것보다는 부드럽게 갈아서 만든 느낌이었습니다.
고래콘 아이스크림은 고래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양으로 빵으로 콘을 만들어서 그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주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아니었던 것 같고 약간 쫀득한 느낌이었던 것 같네요.
장생포 고래빵 바로 맞은편으로 모비커피라는 카페가 있었는데요, 모비커피에는 간판이 없었고, 4~5개 정도 정도 테이블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고래빵을 사서 카페에 가서 먹을 수 있어서 아마 같은 사장님께서 운영하는 가게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래빵은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모비 커피 안에도 휘낭시에, 까눌레 같은 다른 빵들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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