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초밥 맛집, '요시노스시' 후기

 부산 서면 초밥 맛집, '요시노스시' 후기

안녕하세요. 만땅애비입니다.

모처럼 맛있는 점심을 먹고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직장동료의 진급 턱으로 얻은 먹은 곳인데요, 요시노스시는 서면에서 제법 맛있는 초밥을 파는 곳이기도 한데요, 대접하고 싶은 손님이나 맛있는 코스 음식을 먹고 싶은 분께 추천드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홀보다도 방으로 되어있는 식당이라서 조용하게 맛있는 식사가 가능한 곳이기도 하고,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오시에도 적당한 식당이었던 것 같습니다. 누가 그렇게 지었는지는 모르지만 부산에서는 문스시, 아오모리, 젠스시 같은 유명한 3대 스시집도 있지만 요시노스시도 굉장히 맛있는 식당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네요. 

 

서면 초밥 맛집, 요시노스시

요시노스시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30 * 브레이크 타임 : 14:30 ~ 17:00

위치 : 부산 부산진구 부전로 41 

전화 : 051-818-7774

 

 

요시노스시는 방으로 되어있고 바닥에 앉아서 먹는 좌식 테이블로 되어있습니다.  좌식 의자에는 반침이 있어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고, 방문을 닫고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식사를 런치 코스로 1인 가격이 30,000원으로 나오는 식사량의 모습과 다르게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겉으로 볼 때는 코스가 별로 나온 것 같지 않았지만 식사를 마칠 때쯤 되면 어느덧 배가 부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사량이 적당하다는 말이겠죠. 코스가격은 런치 3만원에서 디너 가격 7만원정도까지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요시노스시에 전화문의 후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면 초밥 맛집, 요시노스시

요시노스시에서 처음으로 나온 샐러드와 계란찜, 묵같이 보이는 샐러드, 매실 그리고 정확하게 정체를 알 수 없지만 맛있는 식전 요리가 나왔습니다. 본격적으로 초밥 코스가 나오기 이전에 입맛을 돋우기에 적당한 요리였습니다.  계란찜에는 버섯과 체를 걸러서 만든 것처럼 부드러운 계란찜이었습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정말 후다닥 먹은 것 같네요. 

 

서면 초밥 맛집, 요시노스시

처음 나온 본격적인 초밥은 문어와 생선초밥 3개와 참치초밥 2개가 나왔습니다. 2번째로 나온 참치초밥은 불에 약간 조리를 한 것처럼 보였는데 정말 부드러웠고 입에 넣으면 녹아버리는 식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비주얼만 보고 소고기 초밥인 줄 알았는데, 직원분께서 참치초밥이라고 하네요. 3번째로 나온 초밥은 고등어 초밥처럼 보이는 초밥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약간 비린 맛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고등어 초밥은 딱 1개만 나와서 약간 맛만 보는 정도여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서면 초밥 맛집, 요시노스시

다음 요리로는 맛있는 회초밥을 먹고 스시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우초밥, 계란초밥, 해산물 초밥, 유부초밥, 김밥이 나왔습니다.  맛있는 초밥 음식점이냐 아니냐는 그 음식점의 계란초밥을 먹어보면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요시노스시의 계란초밥은 역시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새우와 꽈리고추, 고구마튀김 3종류와 메로구이가 나왔습니다. 색이 약간 옅은 튀김 간장이 새롭게 나왔고 메로구이는 레몬행이 살짝 스며들 수 있도록 살짝 짜서 먹었습니다. 

 

서면 초밥 맛집, 요시노스시

마지막으로 식사 요리는 냉모밀이 나왔고, 면을 한 번에 넣지 말고 먹을 만큼 한 번씩 담갔다 빼서 먹으라고 종업원께서 말씀을 해주시네요. 그리고 후식으로 생크림이 올라간 양갱 같으면서 푸딩 같은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디저트라고 해서 많이 달게 만들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요시노스시에서 코스요리로 다양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는데, 가격에 따라 초밥에 올라가는 생선부위가 달라진다고 하네요.  요시노스시에서 판매하는 코스요리 중 가장 경제적인 요리를 먹었는대도 맛이 굉장히 좋은 편이었고, 충분히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요시노스시는 소중한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좋은 시간 보내기에 좋은 식당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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