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메로나 아이스크림 맛, 신제품 메로나에 이슬 리뷰
안녕하세요. 만땅애비입니다.
지인 분께 소주를 맛보라고 한병 받았는데요, 술은 안 좋아하는 편이지만, 집에 와서 맛이 궁금해서 저녁으로 가마치 통닭에 메로나에 이슬을 맛보고 진짜 메로나 아이스크림 맛이 나서 소개해드려고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주류기업인 하이트 진로와 빙그레와 협업해서 만든 제품이라고 하네요. 출시한 지 한 달도 안된 신제품입니다. 제 기억으로 과일소주로 유자로 만든 소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은 2015년가 아닐까 싶은데, 계속 출시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수요가 많은 것 같네요. 술 주신 분은 주류 회사와 관련 없는 사람입니다.
메로나 맛이나는 소주지만, 소주병은 원래 소주병처럼 그대로 사용했네요. 어디서 본 적이 있는데, 옛날에 소주병을 고급스럽게도 만들고 새로운 병을 많이 시도했지만, 대부분 실패해서 원래의 소주병 모양만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메로나에 이슬 소주로 원래의 소주병 모양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소주병을 열자마자 메로나 아이스크림 향이 올라왔는데요, 소주 냄새보다도 아이스크림 향이 더 진하게 나왔습니다. 메로나에 이슬 소주 첫 맛은 진짜 아이스크림이랑 똑같은 맛이 났습니다. 상온에 있던 소주를 먹었는데,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소주 도수가 1924년도에는 35도 소주가 처음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메로나에 이슬 소주는 12도로 절반 정도의 도수를 가지고 있네요.
예전에 유자 소주가 처음 나왔을 때 맛있다고 막 먹었다가 훅 간 적이 있었는데, 메로나에 이슬 소주도 맛있다고 막 먹으면 안 될 것 같아요. 술은 적당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정도로만 드시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라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로나 아이스크림 맛이 나는데, 일반 소주처럼 투명했고, 농도로 똑같았습니다. 왠지 아이스크림처럼 퍽퍽한 느낌이 나야될 것 같은데, 그렇지는 않았어요. 아마도 소주를 잘 못 드시는 분도 한잔 정도는 메로나 맛과 향 때문에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 아이가 있는 관계로 소주잔에 먹을 수 없어서 한잔만 소주잔으로 먹고 얼른 다른 컵에 옮겨서 먹었네요. 안주로 가마치 통닭과 감자튀김과 쥐포튀김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메로나에 이슬 소주 가격은 편의점 구매가격으로 1,8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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