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부리조트 조식, 점심, 동호콴 배달 후기
안녕하세요. 만땅애비입니다.
나트랑 알리부리조트 숙소에서의 식사 경험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리조트 조식은 예약 시 포함된 가격으로, 4박에 성인 2명과 아이 1명으로 총 108만 원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1박으로 계산해 보면 3명 조식을 포함해서 약 27만 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었습니다.
식당 위치는 메인 수영장 바로 앞에 위치해있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였습니다. 보통 국내에 호텔이나 리조트에 조식을 먹으려고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가곤 했었는데, 알리부리조트에서는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갈 필요 없이 천천히 가도 부족한 음식 없이 계속적으로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에서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데요, 바란 하늘과 바다의 경치가 정말 멋지게 보였습니다. 이런 경치를 보려고 해외여행을 오는 것 같네요. 식당 안에 손님들은 거의 95% 이상이 한국 사람이었고요, 식당 직원만 현지인이라 한국에 있는 베트남 식당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알리부리조트 제공되는 조식의 음식 종류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현지 음식이라고 대표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음식은 반세오와 쌀국수, 불고기, 쌀밥, 닭고기, 찜류 등이 대표적으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시지, 빵, 샐러드, 과일, 요거트, 밥, 쌀국수, 만두, 불고기, 닭고기, 찜류, 스크램블, 계란 프라이 등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불고기가 닭고기 같은 경우에 국내에서 먹던 맛과 다르게 특유의 향 떄문에 그렇게 느낄 수 있었고요, 쌀밥은 푸석거리는 식감이 특히 식당 입구에서 제공되는 반세오가 맛있었습니다. 반세오는 대표적인 베트남 음식인데요, 우리나라의 파전 같이 튀김옷이 입혀져 있고, 숙주와 해산물 같은 것을 함께 넣어 튀긴 음식이었습니다. 쌀국수와 반세오를 먹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수영장 바로 앞쪽으로는 또 다른 식당이 있었는데요, 피자나 햄버거, 커피, 쌀국수 등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수영을 즐기면서 베드에 앉아 간단하게 식사하기에 좋았습니다. 여기에서 많이 드시는 메뉴로는 치즈버거가 무난하게 가장 많이 드시는 메뉴 같았습니다. 야외에는 많이 덥기 때문에 조식이 나왔던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 식당에서도 음식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조식과 점심은 주로 알리부 리조트 숙소 안에서 해결을 했었는데요, 치즈버거와 마르게리타 피자와 함께 그리고 그다음 날에는 새우 볶음밥과 뚝배기 쌀국수를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치즈 버거보다 뚝배기 쌀국수를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요,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라서 아이가 먹기에도 괜찮았습니다. 메뉴 이름은 라이스 누들 스프라고 되어있고, 스톤 볼 - 비프 누들 스프라고 표현이 되어있었습니다.
대부분 치즈버거를 많이 드시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뚝배기 쌀국수를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마르게리타 피자는 무난하고 평범한 맛으로 피자 위에 바질 향이 많이 났고, 피자 도우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기성품 냉동피자와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제 생각에는 치즈 버거보다는 피자가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식당 음식이 지루할 때쯤에는 인근 식당에서 배달 주문을 해서 식사를 해결했었는데요, 배달 앱을 통해 유명한 식당인 동호콴에서 식사를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적은 양을 고려해서 주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호콴에서 주문한 음식은 새우구이, 볶음밥, 버터땅콩조개구이와 음료수를 주문했는데요, 대부분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조개구이는 조개맛보다는 땅콩맛이 더 강하게 느꼈고, 다른 것들도 괜찮았습니다. 배달 k앱은 우리나라에서 쓰는 배달의 민족 앱과 비슷하게 생긴 앱이었고,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주문을 하면 오타바이를 타고 숙소 입구에서 만나서 음식을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나트랑 여행에서 유용하게 썼던 앱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요, 택시를 부를 때 쓰는 그랩, 배달 k, 롯데마트 앱을 사용하면 좀 더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택시가 빨리 도착하고 우리나라에 카카오 택시를 이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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