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주의보 기준, 태풍정보 확인방법, 태풍 대처요령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만땅애비입니다.
매년 8월말에서 9월이면 우리나라로 태풍이 올라오는데요. 매년 태풍 때문에 피해가 많이 발생하곤 합니다. 그래서 태풍 피해를 덜 입기 위해서는 태풍 특보 현황을 알고 미리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풍주의보 기준과 태풍정보 확인방법, 태풍 대처요령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태풍주의보(기상특보 발표) 기준
기상특보 발표기준은 주의보 단계와 경보단계로 나뉘며, 태풍주의보 기준은 태풍으로 인하여 강풍, 풍랑, 호우, 폭풍해일 등이 주의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이고, 태풍경보 기준은 태풍으로 인하여 ① 강풍(또는 풍랑) 경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② 총강우량이 200mm 이상 예상될 때 ③ 폭풍해일 경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태풍 경보가 발효됩니다.
<기상특보 발표기준>
구분 | 주의보 | 경보 |
강풍 | 육상에서 풍속 50.4km/h(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72.0km/h(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다만, 산지는 풍속 61.2km/h(17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90.0km/h(25m/s) 이상이 예상될 때 | 육상에서 풍속 75.6km/h(21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93.6km/h(26m/s) 이상이 예상될 때. 다만, 산지는 풍속 86.4km/h(2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108.0km/h(30m/s) 이상이 예상될 때 |
풍랑 | 해상에서 풍속 50.4km/h(14m/s)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3m 이상이 예상될 때 | 해상에서 풍속 75.6km/h(21m/s)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5m 이상이 예상될 때 |
호우 | 3시간 강우량이 6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 예상될 때 |
3시간 강우량이 9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 예상될 때 |
폭풍해일 | 천문조, 폭풍, 저기압 등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하여 발효기준값 이상이 예상될 때. 다만, 발효기준값은 지역별로 별도지정 | 천문조, 폭풍, 저기압 등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하여 발효기준값 이상이 예상될 때. 다만, 발효기준값은 지역별로 별도지정 |
태풍정보 확인방법
기상특보 현황은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태풍정보 확인방법
(1) 날씨누리 접속 후 좌측 메뉴에서 통보문 클릭
기상특보 통보문은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등 3~4시간 주기로 업데이트가 되고, 기상은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업데이트 주기에 맞게 기상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좌측 메뉴 중 상세정보를 클릭하고 관련 정보를 확인합니다.
상세정보에는 초근접 예상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지도를 줌인하여 본인이 거주하시는 지역에 클릭하면 언제 태풍이 가장 가까워지는지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부산에 최근접시간이 8월 24일 2시로 예상되고, 60km 거리에 태풍이 지나갈 예정입니다. 이 정보 또한 업데이트되는 정보로 태풍 경로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3) 추가적으로 종합 영상 메뉴를 클릭하여 영상정보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단 메뉴에 시간 간격을 설정하고 레이더 영상으로 구름이 움직이는 방향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빨간색을 표시된 구름이 비를 동반한 구름으로 많은 양의 비를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태풍 대처요령
(1) 태풍 예보 시
-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태풍의 진로와 도달 시간을 파악해서 어떻게 대피할지 생각합니다.
-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을 미리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도 고정합니다.
-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비상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응급용품은 미리 배낭 등에 넣어두고,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둡니다.
- 외출은 자제하고 연세 많은 어르신 등에게 수시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2) 태풍 특보 중
- 외출은 자제하고 정보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줍니다.
- 건물의 출입문, 창문은 닫아서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되도록 떨어져 있도록 합니다.
-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차단하고, 감전 위험이 있는 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 정전이 발생한 경우 양초를 사용하지 말고 휴대용 렌턴, 휴대폰 등을 사용합니다.
- 공사장, 전신주, 지하 공간 등 위험지역에서는 접근하지 말고, 대피할 때는 침수되거나 파손된 도로, 교량 주변을 피하도록 합니다.
(3) 태풍 이후
- 가족과 지인의 안전 여부를 주위 사람들과 함께 확인합니다.
- 파손된 시설물(주택, 상하수도, 도로 등)은 가까운 시, 구청 등에 신고합니다.
- 침수된 도로나 교량은 파손되었을 수 있으므로 건너지 않습니다.
- 침수된 음식이나 재료는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고립된 지역에서는 무리하게 물을 건너지 말고, 119에 신고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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