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투자 방법(환테크) - 예금, ETF, RP, 외화발행어음 비교
달러 투자 이유는?
기축통화인 달러는 오랫동안 안정적인 자산이었으며, 주식 등 보유하고 있던 자산이 붕괴될 때 또는 불황이 찾아올 때 달러의 가치가 튀어 오르는 "달러 스마일"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달성 스마일의 특성이란 금융위기 등의 경제위기가 찾아오게 되면 보유하고 있던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안전 자산인 달러 수요가 증가하여 달러 품귀현상이 발생하여 오히려 달러의 가치가 급상승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렇게 급상승되는 달러로 금융위기가 발생하여 하락한 자산을 추가 매수함으로써 손실을 만회하고, 주가 회복 시에는 자산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 달러를 조금씩이라도 매입해 놓은 것은 리스트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달러 투자방법
(1) 달러예금
시중은행에서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5천만 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되는 장점이 있지만, 금리가 약 0.01% 정도로 달러 예금에 돈을 보관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2) 달러 ETF
ETF(Exchange Traded Fund)는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며, 국내 상장 ETF 및 해외상장 ETF가 있으며, ETF 상품 모두 자산운용사의 보수비용이 발생합니다.
* 국내 대표적인 삼성자산운용사의 KODEX 미국 달러선물의 경우, 약 0.25%의 보수비용이 발생하여 미국 인베스코 달러 인덱스 ETF의 경우 0.76%의 보수비용이 발생합니다.
(3) 달러 RP(Repurchase Agreemant)
채권 발행자가 일정 기간 후에 금리를 더해 다시 사는 것을 조건으로 파는 채권으로 `환매조건부 채권` 또는 `환매채`라고도 합니다. 즉, 고객이 맡긴 돈을 활용하여 달러로 표시된 국공채나 우량 기업에 투자한 뒤 수익이 나면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예금자 보호대상은 아니며, 약정기간이 끝나기 전에 인출 시 금리가 낮아지고 수수료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4) 달러 발행어음 ⭐
초대형 증권사(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가 우수한 신용을 활용하여 고객이 돈을 맡기면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여 만기에 원금과 약정수익을 돌려받는 상품입니다.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 단점이 있으나, 금리가 가장 좋습니다.
< 외화발행어음 구조>
달러발행어음 금리 비교
달러발행어음은 초대형 증권사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별 금리 비교>
구 분 | 수시형 | 1년 | 최소투자금 |
NH투자증권 | 0.50% | 1.0% | 500달러 |
한국투자증권 | 0.40% | 1.0% | 1,000달러 이상 |
KB증권 | 0.25% | 0.95% | 1,000달러 이상 |
결론
향후 발생가능한 경제 위기 등에 대비하여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안전한 투자를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식과 반대의 성격을 가진 글로벌 안전자산인 달러를 평소 조금씩 모아놓는다면 위기대응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달러 투자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일반투자자로서 가장 이익이 많은 달러발행어음을 통해 달러를 축적해나간다면 경제위기 대처와 이자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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