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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경주 수영장, '유레카' 및 식당 후기

by 만땅애비 2022. 8. 17.

 힐튼 경주 수영장, '유레카'  및 식당 후기 

안녕하세요. 만땅애비입니다. 

공휴일을 맞아 경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경주 힐튼호텔에서 1박으로 여행을 하면서 호텔 내 유레카 수영장도 이용을 하고 관련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2번째로 가는 경주 힐튼 호텔이었는데, 예전에는 온돌룸을 이용하고 수영장도 실내만 오픈되어 있었지만, 이번에는 침대 룸으로 이용하고 야외수영장까지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경주 힐튼호텔 안에는 유레카라는 수영장이 수영장이 있고, 실내와 실외가 이어져있었습니다. 수영장 입구는 호텔을 정면으로 보고 오른편에 수영장이 있었고, 호텔 체크인 시간이 3시인데, 체크인 이전에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용시간은 오후 1시 30부터 이용 가능했습니다. 수영장을 첫날에 갈 것인지 둘째 날에 갈지 고민 후 가는 날짜에 맞춰서 여행 계획을 세우시면 좋을 것 같네요. 

 

힐튼 경주, 유레카 수영장

호텔 수영장 입구에서 매표를 하실 수 있고, 유레카 수영장은 아침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 가능한 오전권과 오후 1시 30분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한 오후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레카 수영장 이용요금 오전, 오후권 모두 대인 7만 원, 소인 6만 원이었고, 투숙객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힐튼경주 유레카 수영장 

운영시간 : 오전권 07:00 ~ 13:00 / 오후권 13:30 ~ 21:00(성수기)

위치 : 경주시 보문로 484-7 경주힐튼호텔

전화 : 054-740-1277

 

 

저희 가족은 어른 2명과 아이 1명이라서 50% 할인을 받고 10만 원에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을 모르고 수영장을 방문한 상태라 처음에 가격을 듣고 결제가 망설여지기도 했습니다. 50% 할인을 받은 가격이 10만 원이니 웬만한 워터파크 가격하고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힐튼 경주, 유레카 수영장

어마어마한 가격을 지불하고 유레카 수영장을 들어왔는데요, 수영장 락커룸을 지나고 실내수영장을 지나서 다시 실외 수영장으로 이어져있었습니다. 수영장은 50분 운영에 10분 휴식시간을 갖는 형태로 되어있었고, 수영장 맵과 수질관리 현황판이 있었습니다. 수질 분석을 매일 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현황판까지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수질을 관리하는 것 같아 보였고, 육안상으로도 물이 맑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힐튼 경주, 유레카 수영장

힐튼 호텔 유레카 수영장의 규모는 별로 크지는 않았지만, 어린이들이 놀기에 적당해 보였고, 미끄럼틀이 있는 물이 나오는 놀이시설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이 쉴 수 있는 좌석이나 누워서 쉴 수 있는 베드 같은 것들이 있었고,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핏 카바나라는 것도 있었습니다. 

 

힐튼 경주, 유레카 수영장

그리고 수영장에 모서리나 한쪽 공간에 따뜻한 탕이 있어서 어느 정도 추위를 느낄 때 몸을 녹이기에도 좋았습니다. 50분 동안 시원한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다 10분 휴식시간이 되면 따뜻한 탕으로 아이들이 몰려드렸고, 10분 동안 몸을 녹인 뒤 다시 수영장에서 놀기도 했습니다. 실내외 수영장 모두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영장 물은 차가운 편이 아니었습니다. 

 

식당정보(풀사이드)

유레카 수영장 실외에는 풀사이드라는 식당 한 곳이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유레카 버거부터 돈가스, 치킨, 감자튀김, 피자와 같은 음식들이 판매되고 있었고, 가격은 역시 호텔이라서 그런지 비싼 편이었습니다. 치킨과 감자튀김, 주스 1개를 주문해서 총 4만 5원을 지불했습니다. 식당 안에서 조리를 해서 나오는 음식이라서 비주얼과 맛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양도 많았고, 수영을 하다 쉬는 시간에 먹기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음식을 주문해서 나오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었고, 진동벨을 통해 순서를 알려주었습니다. 

 

힐튼 경주, 유레카 수영장

대부분 사람들이 치킨과 피자, 감자튀김, 맥주 등을 주문하는 듯했고, 결제는 현장 결제나 룸 넘버를 알려주면 퇴실할 때 결제될 수 있도록 달아놓을 수 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양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다 못 드신다면 포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포장해 가시실 추천드립니다. 치킨과 감자튀김은 맛은 흔히 배달로 시켜먹는 음식과 비슷한 맛이었고, 튀김과 함께 나온 샐러드에는 유자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풀사이드 메뉴 및 가격

유레카 버거 : 31.0

프라이드치킨과 감자튀김 : 42.0

콤비네이션 피자 : 26.0

하이네켄 생맥주(500cc) : 19.0

 

힐튼 경주, 유레카 수영장

경주 힐튼호텔에서 1박을 하면서 유레카 수영장도 이용을 하고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유레카 수영장이 너무 비싸서 조금 놀라기도 했지만, 나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네요. 10만 원짜리 수영장이라서 하루 종일 놀다 오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약 1시간 정도 있다가 나온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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